동거하기전에 확인해야 할 포인트!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있는 분은 한 번쯤은 '슬슬 연인과의 결혼을 생각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나요?
그런데 갑자기 결혼을 해서 생활의 갭이 생겨서 후회해 버리는 것도 싫을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거하기 전에 확인해 둬야 할 포인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거'를 시작할 타이밍은?
한 달에 몇 번 정도 연인의 집에서 묵고 데이트하는 것은 커플로서 평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일주일의 절반 이상 어느 한 집에 머무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이미 '반동거' 상태입니다.
한 집에 있는 동안에도 다른 집에서는 월세가 발생하고 경제적으로도 동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서로의 일이 너무 바빠서 좀처럼 만날 수 없다'고 했을 때도 동거 타이밍으로는 적당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전근을 가서 원거리 연애를 강요당할 것 같을 때, 데이트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맞지 않을 때, 서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차라리 동거해 버리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상대의 결혼에 대한 의식의 높이와 진심도를 판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므로 이야기해 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동거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 ①생활 스타일
동거를 시작한다면 역시 서로의 생활 스타일은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방. 어느 정도라면 어질러져 있어도 신경이 쓰이지 않는지, 반대로 이렇게까지의 깨끗함은 유지해 주었으면 한다, 등 각각의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이 비슷한지 확인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또 동거생활에 있어서 옥신각신하기 쉬운 일 중 하나이기도 한 '가사분담' '집일은 여성이 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함께 살면 되지만 그가 전혀 집안일을 하지 못해 모두 떠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래서는 결혼이란 도저히 할 수 없겠죠?거한 만들기는 나, 쓰레기 배출은 그' 등 상대방이 할 수 있는 것, 해줄 만한 것을 알아두기만 해도 그 후의 생활이 달라집니다.
동거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 ②프라이빗
아무리 동거하고 있다고 해도 서로의 사적인 시간은 필요할 것입니다.
모처럼 공들여 만든 음식을 만들고 기다려도 '오늘은 술자리였지'라는 말을 나중에 들으면 충격적이기 때문에 서로가 동거를 하기 전에 평소에 어떤 일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좋아하니까 상대방도 사귀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고 있을 때는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취미에 대한 참여 정도나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영역을 파악해 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 시점에서 혼자의 시간을 이해해 주지 않거나 취미를 부정하신다면 한 번 관계를 재검토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동거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 ③돈 사용법
절대 피할 수 없는 길, 바로 '돈 쓰는 법'입니다.
한 집에 살게 되면 월세·광열비·식비 등 여러 가지로 돈이 발생하는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
흔한 패턴으로는 집세는 그가, 생활비는 그녀가 하는 것이 많지만 생활비에 관해서는 변동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 쉽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절반 혹은 서로의 수입을 고려한 금액을 상의하여 결정하고 지불하는 것입니다.
금전 관계로 옥신각신하면 뒷맛이 안좋아질 것입니다.
또한 서로가 취미나 생활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돈을 들일지도 중요해집니다.
취미에는 별로 돈을 들이지 않는 타입인데, 실은 '매일 먹는 요리나 외식비에는 돈을 꽤 많이 들이는 타입'이었다... 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에 가장 돈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마다 다른 만큼 서로 용서할 수 있는 범위인 것이 최선입니다.
동거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④식생활의 차이
동거한다면 식사 스타일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흔히 있는 것은 외식 빈도입니다.
매일 자취하는 파인지 일주일의 절반 정도 혹은 쉬는 날에만 외식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드는 쪽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한 달에 얼마나 외식하고 있어?'라고 확실하게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식사중의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도 세세하지만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대화를 즐기는 타입인지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 타입도 있을 것입니다.
악의가 없어도 상대에게는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마디 거절하거나 상담해 봅시다.
동거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 ⑤기타
지금부터는 '놓치기 쉽지만 확인하고 싶은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하나는 생활 리듬입니다.
특히 수면시간이죠.
평일에도 짧은 수면시간에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절대 0시간은 자야 해!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는 장소가 제각각이면 거기까지 문제는 아니지만, 게임이나 기타를 치는 등이라면 소리도 민폐가 됩니다.
상대방의 리듬에 맞출 것인지, 방을 나눌 것인지 등의 대책을 취할 것인지 등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싸웠을때 규칙입니다.
지금까지라면 집에 돌아가면 물리적으로 상대와의 거리도 가질 수 있었고, 연락을 끊는 등으로도 충분히 냉정해질 수 있는 계기는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동거를 하게 되면 평소의 싸움 내용에 더해 생활 스타일의 차이로 싸우는 빈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른 방에서 지내는 등 규칙을 정해 둡시다.
동거를 할 때 조심할 것①한쪽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을 것
함께 살면서 역시 크든 작든 상대와의 생활의 갭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것은 자라온 환경이나 각자가 가지는 가치관, 부모의 교육 등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에서도 가끔 생각이나와 다른사람이 있는데 반해 24시간 생활을 함께한다면 그 빈도나 계기는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당신이나 상대방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앞에 있는 결혼으로 연결되느냐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보통은 이렇지' '말도 안 되는데!' 등 일방적으로 가치관을 강요해 버리면 동거 해소 나아가 이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두 사람의 타협점을 찾는 등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유의합시다.
'동거'를 할 때 조심할 것 ②너무 간섭하지 않는다.
동거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상대방의 공백 시간이 궁금해집니다.
동거를 하기 전에는 그렇게까지 궁금하지 않았던 일이라도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상대방을 좋아하고 신경이 쓰였다고 해도 사적인 부분에 파고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식사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몇 시에 돌아올까?'라고 묻는 것은 허용 범위 내이지만, '언제', '어디서', '누구와', '몇 시까지' 등 세세하게 묻는다면 지긋지긋해집니다.
또, 눈앞에 있다고 해서 무단으로 상대의 스마트폰을 보거나 카드의 명세를 보거나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상대에게는 「감시당하고 있다」 「속박되어 있다」라고 생각해, 집에 돌아가도 릴랙스할 수 없습니다.
본 상대에 대해서도 신뢰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동거 전 알아야할 것들 정리
동거'라고 한마디로 들으면 '집에 가면 언제든지 애인을 만날 수 있다.' 이런 기쁜 부분만 눈이 가기 쉽지만 사실 조심해야 하거나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거가 잘됨으로써 보다 결혼에 가까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멋진 둘이 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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